안녕하세요! 개인적인 게이머 PG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카트라이더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주로 다룰 텐데요.
랭킹전 돌면서 너무 아까웠던 장면이나 잘 풀린 장면들을 보여드리면서 설명드릴게요.
지금 제가 머무르고 있는 곳은 마스터 티어 5단계입니다.
슬슬 제 손가락의 한계를 느끼며 플레이하고 있는데...
마스터 5 티어에서 천천히 올라가려고 합니다.
근데 너무 힘드네요...
맵은 익숙한 맵들이 자주 나오는데
상대들이 확실히 다이아 티어 때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갓 마스터 찍고 플레이해보니 수준이 달라지네요.
챌린저 올라가면 더 어려울 거 같은데....
진짜 빌드 외우고 연습해야겠네요.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여긴 전쟁터였고 상대분들은 숙달된 싸움꾼들이셨습니다.
속수무책으로 얻어맞네요...
결과는 뻔합니다.
PC 카트라이더에서부터 있었던 드래프트란 기능이 있는데
뒤에서 계속 쫒아갈 경우 속도가 순식간에 빠르게 올라가는 기능입니다.
이걸 잘 쓰면 이런 경우도 만들 수 있더군요.
코너를 너무 크게 돌아서 실수했다고 생각하고 2등이라도 먹어야지 했는데.
마지막에 드래프트가 터져서 이걸 따라잡았네요.
나름 재밌었다고 생각한 경기였습니다.
하나 팁을 드리자면 처음에 순간 부스터 쓸 때, 대부분 유저들은 바로 드리프트 쓰면서 부스터 게이지를 모으실 텐데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게 몸싸움 장난 아닙니다.
그래서 모으려고 하는데 게이지도 덜 차고 더 애매해지는 상황이 자주 오죠.
이걸 대비해서 다른 사람들이 시작과 동시에 누른다면 우리는 1초를 기다렸다가 쓰면 아주 여유롭게 게이지를 모으고 출발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영상 계속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사람들 먼저 쓰고 제가 쓰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먼저 같은 타이밍에 순간 부스터 썼을 때를 예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초반에 게이지 모아서 치고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길이 좁고 다른 사람도 게이지 모으려고 하니
제 부스터 게이지는 안 모아지고 바로 모으려니 속도 느려져서 바로 하위권까지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따라가느라 급급했죠.
처음에 뒤쳐지면 나중에도 힘들어서요.
풀 영상입니다.
그나마 상대도 브라질 서킷은 숙련도가 조금 부족한지
저희 팀이 이겼습니다만, 초반에 힘들어서 중간에도 계속 무리하다가 실수하는 거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조금 늦은 타이밍에 출발 부스터를 썼을 때입니다.
확실히 안정감 있고 치고 나가기 좋은 조건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출발 부스터 판정이 나름 좋아서 땅! 하고 2초 정도 있어도 누를 수 있네요.
이 판은 저렇게 치고 나가서 먼저 게이지 채우고 앞으로 쭉쭉 나갔습니다.
풀 영상입니다.
이때는 초반에 느낌 좋게 시작했는데
숙련자 분들을 만났던 터라...
되게 집중해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대한 침착하게 플레이하려고 했는데 쫄깃쫄깃해서 침착이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팀원 캐리로 이겼네요...
무덤 구간이 가장 힘들었는데 이번 판은 조금 수월하게 통과했던 것 같네요.
네?
다음 영상입니다.
일단 한번 보시고 말할게요.
이때 좀 답답했습니다...
초반에 계속 부딪혀서 망했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해변 맵은 계속 부스터를 채워주는 구간이 있어서
잘만 이용하면 2개씩 알뜰하게 챙겨서 치고 나갈 수 있어서 금방 2등까지 왔는데...
같은 팀원이고 뒤에서 부스터 쓰고 드래프트 터지면 원래 비켜줘야 하는데
우리 1등은 뭔가 자기가 1등 하려고 저를 막질 않나 결국 무리하다가 확실하게 2등으로 떨어졌죠...
이러다가 2등이었던 저도 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1등일 때, 부스터는 없고 같은 팀 2등이 치고 오면 비켜주셔야 합니다.
이건 팀전 이니깐요.
아주 기막힌 상황입니다.
2, 3등 눈앞에 두고 잘하면 역전 각도 볼 수 있었는데...
이걸 코너 길막을 제대로 당했네요.
같은 팀이었니?
하면서 샷건 쳤던 기억이 나는군요.
사실 이건 제 실수인 게,
2, 3등 한 번에 뚫고 가려고 조금 무리하게 인코스로 U턴하다 보니 저런 상황이 나왔습니다.
조금 크게 돌았다면 부딪히지는 않았겠죠.
무리 ㄴㄴ....
자신이 잘못된 길로 빠졌다 싶으면 초기화 버튼을 바로 눌러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등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뒤쪽에서 바짝 쫒아오고 있는 상대팀을 보면서 좀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
하필 큰 실수를 해버리네요.
아니, 큰 실수를 하기 전에 초기화를 눌렀습니다.
저기서 조금만 더 제대로 가려고 방향키를 틀고 후진을 했었다면,
아마 따라 잡히고 순위권에도 못 들었겠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초기화 버튼은 인심이 후합니다.
지름길 타려고 가다가 떨어졌을 때 초기화를 누르면
지름길에 리스폰해줍니다.
이 얼마나 착한 시스템...
이 맵에서 자주 유저분들이 실수하는 지름길이 있는데요.
타다가 넘어지더라도 빠르게 초기화를 누르시면 친절하게 지름길 위에 리스폰시켜줍니다.
이번에는 다른 방향으로 떨어질 뻔한 걸 초기화로 살렸습니다.
이런 지름길뿐만 아니라 좀 더 어려운 맵에서도 가능합니다.
마스터 랭킹전 돌리다가 보면 자주 나오는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입니다.
여기서 지름길을 타지 않으면 순위가 꼴등으로 가버리는 만큼
무리를 해서라도 지름길을 이용하시는 유저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저렇게 안쪽에 박거나, 심지어 바깥쪽으로 떨어지더라도
인심이 아주 후한 초기화 버튼이 지름길로 들어갈 수 있는 거리에 리스폰시켜줍니다.
침착하게 지름길 들어가기 전에 손가락 하나를 초기화 버튼에 올려둡시다.
결국 이날 3시간 동안 랭킹전 뛰어서 마스터 티어 4단계 후반까지 왔습니다.
오래 하면 챌린저도 찍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마스터 티어에서도 가끔씩 노르테유 익스프레스나 포레스트 아찔한 다운힐처럼 난이도 별 5개 맵이 나와서
L1 따신 분들한테 실력이 한참 밀리네요..
저도 연습해서 L1 따고 난이도 높은 맵을 연습 해야겠어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개인적인 게이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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